블레어·시라크 지지율 ‘뚝’
수정 2002-06-24 00:00
입력 2002-06-24 00:00
영국 선데이는 영국 온라인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성인 1801명을 상대로 지난 21일 조사한 결과,블레어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달 46%에서 38%로 급격히 떨어져 2년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선데이는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범죄 문제”라면서 “응답자 중 4%만이 블레어가 ‘범죄 원인과 범죄에 대한 강경대응’ 공약을 성사시켰다고 답했을 뿐 66%는 실패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13%만이 “블레어가 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답했을 뿐 47%는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다고 프랑스 드디망시지가 보도했다.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IFOP가 성인 18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시라크 대통령 지지율은 51%에서 49%로 2%포인트 하락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8%만이 시라크 대통령에 대해 “매우 만족”,41%가“꽤 만족”이라고 답한 반면,43%의 응답자가 “불만족스럽다.”라고 답했다.
IFOP는 “보수당이 프랑스 선거에서 시라크를 지지한 지 일주일 후에 행해진 조사결과”라면서 “총리 장 피에르 라파랭에 대한 지지율도 60%에서 54%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2002-06-2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