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태극전사들 각오 “”정신력 무장 승리 자신””
수정 2002-06-22 00:00
입력 2002-06-22 00:00
스페인과의 8강전을 하루 앞둔 21일 태극전사들은 반드시 무적함대 스페인을 격파하고 4강 진출의 위업을 이뤄내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미드필더 이영표는 “우리에게는 8강 진출을 이뤘다는 자만심도 만족감도 없다.”면서 “정신 무장은 더욱 강력해졌고 어떤 상황도 우리를 꺾을 수 없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골든골을 넣으며 이탈리아전 승리의 감격을 안겨준 안정환은 “스페인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세밀히 전력 분석을 해왔다.”면서 “충분한 준비를 한 만큼 승패를 떠나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측면 돌파를 맡은 설기현은 “그동안 골찬스를 살리지 못해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이제 자신감을 회복했다.”면서 “거친 몸싸움으로 일관했던 이탈리아와 달리스페인 수비진은 거칠지 않아 공략하기가 더 손쉬울 것이다.”고 자신했다.
광주 안동환기자
2002-06-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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