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지구 재건축 용적률 단지실정 맞게 유연 적용”이명박 서울시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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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6-19 00:00
입력 2002-06-19 00:00
새 서울시장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평균 200%로 결정된 서울 개포 지구 재건축 용적률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개포지구 용적률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던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 당선자측은 최근 “법테두리에서 용적률을 재검토 하겠다는 것이었다.”며 “서울시의 기존 결정을 뒤엎는다는 뜻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당선자측 함원종 특보는 “획일적인 용적률 대신 단지실정에 맞게 용적률을 유연하게 적용하겠다는 의미”라며 “서울시의 결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개포지구 재건축 용적률을 평균 200%로 확정했다.이 결정은 현행 도시계획법과 도시계획조례상 도시계획위원회가 최종의결권을 갖고 있어 일단 결정된 안건은 5년내 재상정이 불가능하게 돼 있다. 그러나 개포지구 재건축추진연합회는 서울시 용적률 200% 고수 방침에 항의집회를 계획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곤기자
2002-06-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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