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반응/ 한나라 “”백약이 무효인 상황””
수정 2002-06-18 00:00
입력 2002-06-18 00:00
한편 한국미래연합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이날 “정당이란 정책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곳”이라며 “노 후보와는 생각과 정책 등이 많이 달라 (같이 하기)어렵다.”고 말했다.다만,민주당이 완전히 새로운 틀을 제시할 경우 참여의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우리 당에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것만 생각했지만,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여운을 남겼다.정몽준(鄭夢準) 의원은 여전히 “지금은 월드컵에 전념할 때”라며 말을 아꼈다.
곽태헌기자 tiger@
2002-06-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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