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삼주 홍수 2만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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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6-18 00:00
입력 2002-06-18 00:00
[구와하티(인도) AFP 연합] 인도 동북부 아삼주에 최근 계절풍으로 인한 폭우가 갑자기 내리면서 홍수가 발생,30여개 마을이 침수되고 2만여명이 고립됐다고 관리들이 17일 밝혔다.

아삼주의 홍수통제장관인 바라트 나라는 “지난 수 일 동안 비가 계속 내리면서 브라마푸트라강과 그 지류가 범람해 홍수가 발생했다.”며 “주도인 구와하티에서 465㎞ 떨어진 데마지 지역에서 30여개 마을이 침수돼 2만여명이 고립됐다.”고 말했다.
2002-06-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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