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팀·히딩크 파이팅”네덜란드도 응원가 제작
수정 2002-06-15 00:00
입력 2002-06-15 00:00
네덜란드의 음반회사인 ‘이매직 엔터테인먼트’사가 만든 이 노래는 14일 한-포르투갈전 시작 직전에 인터넷(www.vitaminic.nl/OURDREAM)을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네덜란드의 듀오그룹인 ‘더블 디(DOUB LE D)’가 부른 이 응원가는 수일 전 한국을 방문한 네덜란드 기업인 마이크 스피츠가 한국내 축구열기와 히딩크 감독에 대한 애정을 목격한 뒤 불과 며칠 만에 서둘러 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스피츠는 음반사측이 낸 보도자료에서 “하늘이 맺어준 ‘한국과 우리들의 거스 히딩크’를 성원하기 위해 응원가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음반사측은 14일 응원가를 부른 가수들과 함께 네덜란드 주재 한국대사관을방문,응원가 초판 CD를 우리측에 전달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2-06-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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