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관리비 전면조사
수정 2002-06-14 00:00
입력 2002-06-14 00:00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부동산시장 공정화 대책의 하나로 관리비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공정 관행을 없애기 위해 임대아파트 관리실태 조사를 14일부터 이달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본부와 지방사무소를 통해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4개 지역의 공공및 민간 임대아파트 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중점 조사내용은 ▲임대아파트 단지별 관리비 부과내역 ▲임차인과 체결한 약관의 부당성 여부 ▲사업자 부담비용의 임차인 전가 여부 등이다.서울·수도권지역과 지방 대도시의 400여개 주요 대형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 부과내역도 조사하기로 했다.특히 일반관리비·청소비·소독비·승강기유지비·전기료·수도료·특별수선충당금 등 투명성이 낮은 각종 비용의 부과내역을 단지별로 비교해 이를 공개함으로써 관리비 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정보제공을 통한 관리비 인하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2-06-1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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