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트 바르도는 파시스트”
수정 2002-06-11 00:00
입력 2002-06-11 00:00
움베르토 에코는 계간 ‘세계의 문학’ 여름호에 실린 고려대 김성도 교수(언어학)와의 대담에서 “한국인들에게 프랑스 사람들처럼 개고기를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브리지트 바르도는 파시스트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움베르토 에코는 “문제의 핵심은 어떻게 하면 다른 문화적 풍습과 습관에 속한 사람들이 타문화를 대할 때 서로 인내심과 이해심을 발휘할 것인가에 있다.”며 “브리지트 바르도의 일화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우둔함의 극치이자 그녀의 비난에는 인종차별적 색채가 농후하다.”고 반박했다.
2002-06-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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