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미국-포르투갈 양팀 감독의 말
수정 2002-06-06 00:00
입력 2002-06-06 00:00
행복하다.선수들이 너무 잘 뛰어줬다.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선수들은 각자 위치에서 패스 연결과 위치 선점 등 맡은 바 역할을 다해줬다.월드컵 참가 팀 가운데 독일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잉글랜드 등 훌륭한 팀들이 적지 않다.우리는 이러한 강팀 가운데 하나인 포르투갈을 이겼다는 점에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이기기 위해 뛰었을 뿐이다.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홈의 이점을 살리고 있는 한국이 가장 큰 걱정거리다.포르투갈보다 더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승점을 쌓겠다.
***안토니우 올리베이라 포르투갈 감독
참 어렵고 치열한 경기였다.초반부터 미국은 적극적으로 밀어붙였고 경기 내내 우리보다 강했다.우리는 실수가 잦았고 이것이 패인이었다.후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스피드에서 미국에 밀린 것은 가장 아쉬웠다.빠른 움직임과 패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남은 두 경기는 육체적·심리적으로 철저히 준비해 차분하게 풀어 나가겠다.
2002-06-06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