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호국인물 김풍익 중령
수정 2002-05-29 00:00
입력 2002-05-29 00:00
충남 예산 출신의 김 중령은 선린상고를 나온 뒤 육사 7기로 임관했다.1950년 5월 소령으로 진급해 포병학교 교도대 대대장을 맡고 있던 중 전쟁이 발발했다.경기도 의정부 금오리 지역에서 파죽지세로 밀려 들어오는 북한군 T-34전차를 맞았으나 전차는 물론,대전차 화기마저 전혀 없어피해자가 늘자 적 전차 50m 앞까지 105㎜ 야포를 끌고가직접 조준사격,전차를 파괴했다.그러나 김 중령은 뒤따라오던 전차의 직격탄에 맞아 전사했다.
정부는 그해 12월 고인에게 중령 진급과 함께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추모행사는 오는 12일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열린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2-05-2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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