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양조장의 신선한 맥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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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29 00:00
입력 2002-05-29 00:00
이르면 다음달 말쯤 소규모 맥주제조장에서 만든,독특한맛과 향을 지닌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국세청은 최근 호텔과 개인 등 7곳이 소규모 맥주제조면허를 신청해 이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코리아블루하우스’에 허가를 내줬다고 28일 밝혔다.

제조장 허가를 받으면 1∼2개월 후에 관련시설을 갖추고맥주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따라서 다음달 말쯤이면 소규모 맥주제조와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허가받은 업체가 맥주를 시판하려면 출시 전에 국세청 기술연구소의 ‘엄격한’ 주질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소규모 맥주제조장을 신청한 곳은 대부분 대형음식점이나맥주전문점,호텔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1년에 60∼300㎘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으나 제조장 밖에서는 팔지 못한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에선 여관에서도 직접 제조한 맥주를 파는 곳이 많다.”며 “유통과정이 짧아 신선한 것은 물론이고 원료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내기 때문에 시중의 기존 맥주와는 전혀 다른 맥주가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철수기자ycs@
2002-05-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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