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회장 정도경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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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27 00:00
입력 2002-05-27 00:00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이 카드사업의 과열경쟁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카드사업의 양적확대보다는 고객만족을 중심으로 하는 정도경영(正道經營)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4∼25일 경기 용인삼성연수원에서 금융계열사 사장단회의를 갖고 “카드사업의 과열경쟁으로 사회·경제적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경영의 중심축을 고객만족에 두고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인 만족을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의 본질이 국민의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정도경영에 힘쓰고 해외 선진 금융사들의 본격진출에 대비해 핵심 전문인력을 확보,상품·서비스 개발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5-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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