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화가’ 박고석씨 별세
수정 2002-05-25 00:00
입력 2002-05-25 00:00
평양에서 태어나 일본 니혼대학 미술과를 졸업한 박씨는해방과 동시에 월남해 홍익대,중앙대,세종대 교수와 국전추천작가,한국미술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박 화백의 화풍은 단순하고 굵은 선과 색채로 사물의 형상을 사실적으로묘사하는 게 주조를 이룬다.1970년대 중반부터는 주로 산을 화폭에 담는 작업에 치중해 화단에서 ‘산의 화가’란별명이 붙었다.
한국문화예술상(1984년),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1987년)을 받았다.대표적인 유작은 ‘도봉산 풍경’‘백암산’ 등.유족은 의상 디자이너인 부인 김순자씨와 3남 1녀.빈소는 삼성서울병원,발인 27일 오전 8시.(02)3410-6914.
문소영기자 symun@
2002-05-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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