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T 인수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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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23 00:00
입력 2002-05-23 00:00
최태원(崔泰源) SK㈜ 회장은 22일 KT지분 인수와 관련,“KT를 인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최근 지분인수는) 경영권에 관심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회장은 이날 서울대 제2공학관에서 ‘지식기반사회의기업 경영전략’을 주제로 열린 기술정책 대학원과정 공개강의에서 KT지분 최대인수가 경영권 확보차원이 아니냐는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SK가 왜 KT지분을 인수했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알게 될 것이며 어떤 것을 노리고 했는지는 시장에서 말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구체적 언급을 회피했다.

그는 또 “SK를 우량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유능한 사외이사 등이 포함된 능력있고 독립적인 이사회를 구성,최고 경영책임자를 이끌고 경영활동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량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역할이 보다강화되는 방식으로 기업지배구조가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2002-05-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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