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또 자폭테러 5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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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21 00:00
입력 2002-05-21 00:00
[네타냐 AFP 연합] 이스라엘 해안도시 네타냐의 한 시장에서 19일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테러범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55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네타냐 중심가에 있는 시장에서 테러가 발생했다면서, 테러범과 이스라엘인 1명의 시신이 테러 현장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고 말했다.

구호당국의 관계자와 의료 소식통들은 이날 테러로 발생한 부상자들 가운데 10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 길 클레이만은 테러범이 이스라엘 육군 군복으로 위장한 채 자신의 몸에 지닌 폭탄을 스스로 터뜨리는 자폭테러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날 밤 나블루스에서 나온 확성기 방송은 이번 테러가 아부 알리 무스타파 순교자 여단이 저질렀다면서 테러범의 신원은 나중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2-05-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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