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10~20% 인하해야
수정 2002-05-16 00:00
입력 2002-05-16 00:00
한국경제연구원 이인실(李仁實) 박사는 15일 ‘법인세제개편방향’ 보고서를 내고 “법인세율을 낮추면 법인에 투자한 자본소득에 대한 세후 수익률을 높임으로써 더욱 많은 법인 출자를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법인세 인하에 따른 소득세 인상은 국민저축을 감소시키는 반면 세출감소는 국민저축을 증진시킨다는것이 모의실험 결과 도출됐다.”며 “2002년도 예산심의 당시 건전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세출억제 노력없이 법인세만1%포인트 내린 것은 법인세 인하에 따른 정책효과의 진정한 의미를 퇴색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구체적인 법인세 개선방안과 관련,“단기적으로 배당세액공제를 확대하고 법인의 부동산 양도시 법인세와함께 부과되는 특별부가세를 폐지하며 임시투자 세액공제의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5-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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