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3D] 산업안전공단 이우봉국장
수정 2002-05-15 00:00
입력 2002-05-15 00:00
50인 미만 제조·건설업체의 작업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출발한 클린사업이 영세 사업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실무책임자인 이우봉(李愚鳳) 안전기술지원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생산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클린사업 추진 계획은. 클린사업 인정사업장의규모와 대상품목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금년도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업종도 포함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관련 대행기관을 통한 국고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다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안전보건 대행기관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보건 기술서비스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고 이들 기관의 평가시스템을 통해 공정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생각이다.
◆현재까지의 성과와 문제점은. 전체 재해의 69.5%가 50인 미만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클린사업 초기엔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부족해 사업신청이 저조했으나 지난 3월 이후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올해 시설자금 지원 목표가 500억원으로 정해져 있으나 5월 현재 226억원의 클린자금 지원이 결정돼 목표 조기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참여가 늘어나는 이유는. 클린사업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한 업체들이 동종업계에서 소문이 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가 됐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특히 투자여력이 없는 영세사업장에 최고 3000만원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자금은 작업장 환경개선에 막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은. 무엇보다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이 미약해 클린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공단 직원들이 사업주와 함께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등 어려움이 크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2-05-1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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