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관광도로 7월 확장착공
수정 2002-05-14 00:00
입력 2002-05-14 00:00
제주도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국비 1740억원,지방비 565억원 등 총 2305억원을 투입,제주시 건입동에서 한라산을동쪽으로 가로질러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에 이르는 길이 35.9㎞,왕복 2차선인 동부관광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포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도가 이 도로를 넓히기로 한 것은 주변에 ‘산굼부리’‘경주마 육성목장’‘성읍 민속촌’등 관광지와 승마장,음식점,카페 등 관광시설이 산재해 있으나 교통량 증가에 비해 도로 너비가 협소하고 굴곡과 경사가 심해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2002-05-14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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