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관광객 대상 홈 스테이 상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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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13 00:00
입력 2002-05-13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 북한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인 가정을 숙박장소로 제공하는 ‘홈 스테이(Home Stay)’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1일보도했다.

북한은 아리랑 기간에 가정집 개방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자는 일본 관광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신문은 전했다.6월 중에만 선보이는 홈 스테이 상품은 3박4일짜리가 15만 9000∼16만 1000엔선이다.홈 스테이는 평양 시내의 아파트에서 이뤄질 예정으로 적당한 가정집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선정될 가정집의 생활수준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홈 스테이를 하는 일본인들이 북한의 보통 가정 생활을 접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이 민간 가정집 개방에 나서기로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새로운 외화획득원으로 관광을 중시하고 있는 북한의 자세가 엿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2002-05-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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