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편함 폭발테러 잇따라
수정 2002-05-06 00:00
입력 2002-05-06 00:00
파이프 폭탄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연방수사국(FBI)은 별도의 수사팀을 구성,테러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3일 오전 11시(현지시간)쯤 일리노이주 마운트 캐럴에 우편물을 나르던 배달부가 우편함을 열면서 제일 처음 일어났고, 이어 일리노이주 모리슨, 아이오와주 애즈버리, 아이오와 팁톤, 일리노이주 엘리자베스 순으로 우편함 폭발사건이 있었다.
이 폭탄들은 우편함을 열 때 폭발하도록 장치돼 있었으며 반(反)정부 구호가 적힌 쪽지를 담은 가방과 함께 있었었다고 우편당국은 밝혔다.
2002-05-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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