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유치 197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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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04 00:00
입력 2002-05-04 00:00
재계가 2002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200억원에 가까운 후원금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전경련 홈페이지에 올린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 환경조성 필요’라는 글을 통해 삼성 등 14개 대기업이 월드컵유치를 위해 모두 197억원을 지원했다고 공개했다.

강충식기자
2002-05-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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