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서울대총장 “새달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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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5-01 00:00
입력 2002-05-01 00:00
사외이사 겸직과 판공비 과다 지출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서울대 이기준 총장이 총장직을 조기 사퇴키로 했다.이총장은 30일 긴급 학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11월까지인 임기를 채우지 않고 6월 중순쯤 후임 총장을 선출하기위한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2일 학장회의에서 후임 총장 선출절차를 의결한 뒤 2주 이내에 총장후보 선정위원회를 구성,후보대상자를 지명하고 전체 교수 투표를 실시한다.대학측은 6월20일쯤 투표에서 결정된 후보 2명을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한다.



이 총장의 조기사퇴는 공무원법상 금지된 LGCI 사외이사겸직사실이 공개되면서 촉발됐다.

윤창수기자 geo@
2002-05-0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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