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1명 獨대사관 진입…오늘 한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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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27 00:00
입력 2002-04-27 00:00
25일 밤 담을 넘어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독일 대사관에 진입, 한국으로 망명을 요청한 탈북자 1명이 빠르면 27일 필리핀 마닐라를 경유해 서울에 도착한다고 26일 중국 소식통이 전했다.

필리핀 외교부의 빅토리아노 레카로스 대변인도 이날 이탈북자가 마닐라를 거쳐 한국으로 가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독일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필리핀 정부가 인도주의적인 결정을 내렸다면서,탈북자가 필리핀 도착 후 한국행첫 비행기로 서울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대사관의 한 관리는 “중국 정부 관리들이 이번 사건 협상 과정에서 대단히 건설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혀 조기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2002-04-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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