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권 부실채권 은행권의 4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4-26 00:00
입력 2002-04-26 00:00
할부사·리스사·상호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의 지난해말 부실채권 비율이 13.7%로 은행권의 4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이에 따라 2004년까지 비은행 금융회사의부실채권비율을 업종에 따라 5∼10%로 감축하는 지도방안을추진키로 했다.

금감원은 25일 “비은행 금융회사 1445곳의 지난해말 부실채권 규모는 모두 13조 2000억원으로 총 여신 96조 4182억원의 13.7%에 달했다.”고 밝혔다.이는 2000년말 부실채권규모 20조 5761억원,부실채권비율 22.6%보다는 개선된 것이나 은행권의 3.4%에 비하면 크게 높은 수치다.

금감원은 부실채권이 많은 일부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오는 7월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내리고 자율적인 인수·합병등 구조조정도 유도하기로 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리스사가 4조 6560억원(부실채권 비율 42.9%)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할부사(3조 4516억원,21%),상호저축은행(2조 4908억원,15.6%) 등이다.

박현갑기자
2002-04-2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