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前의원-’벤처 여성갑부’ 전명옥씨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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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23 00:00
입력 2002-04-23 00:00
이철(李哲·54) 전 국회의원과 벤처업계의 여성갑부로 알려진 ㈜코코엔터프라이즈 전명옥(全明玉·46) 부회장이 다음달 1일 서울 강북의 한 호텔에서 재혼할 예정인 것으로확인됐다.

이 전 의원의 한 측근은 “이 전 의원은 지난 96년 15대총선에서 낙선,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전 부회장의 도움을 받으면서부터 알게 됐다.”면서 “이 전 의원은 2년전 이혼한 뒤 다음달 재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러 사정상 결혼식 장소와 시간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4-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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