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억~3억원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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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17 00:00
입력 2002-04-17 00:00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우표제’로 보름간 2억∼3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이 16일 발표한 ‘온라인우표제 실시 2주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다.

온라인우표제란 1000통 이상의 대량 광고성 메일을 보내는 업체에게 최대 10원의 요금을 물리는 것으로 다음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름간 시행 결과를 보면 등록업체 중 900여개 업체에서 보낸 과금대상 메일은 총 5100만통에 달했다.

선구매(미리 돈을 내고 우표를 구입한 경우)가 1200만통,후정산(나중에 돈을 내는 조건)이 3900만통이다.1통당 10원씩 돈을 물린 것으로 계산하면 보름간 5억 1000만원의수입을 올린 셈이다.

다음측은 그러나 패키지상품의 경우,3∼5원을 적용하는등 과금률을 차등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 수입은 5억원에훨씬 못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차등률을 감안할 때 다음측이 보름간 올린 수입은 2억∼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관계자는 “다음달 15일쯤 4월 한달간의 과금대상 메일 수와 과금총액 등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측은자사의 한메일넷 이용자 65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온라인우표제 시행 이후 한메일넷의 스팸메일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이용자가 71.9%로 온라인우표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2002-04-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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