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작심’ 하루16시간 지구당 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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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17 00:00
입력 2002-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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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이인제(李仁濟) 후보는 순회경선의 종착지인 경기(21일)·서울(28일)대회에서 마지막 역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도지사를 지냈던 경기도에서 노무현(盧武鉉) 후보를 제압,역전의 전기(轉機)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을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를 지냈는데 여기서만큼은 이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지가 캠프 내에 넘쳐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취침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경기도내 각 지구당 방문에 할애하고 있다.더많은 대의원접촉 기회를 갖는 등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하느라 오전 8시쯤 자택에서 출발,자정이 넘어서야 귀가하는 것이 보통이라는 게 수행비서의 귀띔이다.

형식적인 경선 완주에 의미를 두기보다는,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홍원상기자 wshong@
2002-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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