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 이제 그만’
수정 2002-04-16 00:00
입력 2002-04-16 00:00
이날 행사에서는 부당한 행위,전기통신사업 금지행위,부당한 표시광고·지원행위 등 공정경쟁을 해치는 7대 징계대상 행위를 선정했다.또 위반자를 징계하고 위반부서에과징금 등 제반비용을 부담케 하는 등 처벌규정도 내놓았다.
이 사장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돌리고 글로벌 스탠더드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SK텔레콤도 16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이같은 행사를 갖는다.하지만 “KTF측이 행사를 25일로 예정했다가 갑자기15일로 앞당겼다.”면서 찜찜해하는 분위기다.두 회사의‘선점경쟁’의 단면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2002-04-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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