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영사관, 가짜서류로 병역연기 기도 유학생 셋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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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15 00:00
입력 2002-04-15 00:00
[로스앤젤레스 연합] 가짜 재학증명서와 입학허가서를 제출하고 병역을 연기하려 했던 한국인 유학생 3명이 적발됐다.

로스앤젤레스 한국총영사관은 지난 3월 중순 허위로 작성된 재학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병역연기를 신청한 20대 3명을 서울 병무청에 통보했다.

김순동 교민담당 영사는 12일(현지시간)“제출서류의 문체와 문장 구성 등이 이상해 대학측에 확인한 결과 재학증명서 등이 모두 허위로 드러나 병무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LA 총영사관에서 허위서류가 탄로나자 다른 지역의 공관에 재신청했으나 병무청의 사실확인 당부를 받은이 공관에 의해 역시 병역연기가 불허됐다.이번 적발사건은 병역 연기 및 기피를 목적으로 해외로 유학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특히 LA의 경우 학교설립 인가를 받았지만 학력인정을 받지 못하는 대학이나 전문대가 많은데 병무청은 학력불인정 대학에 대해서는 병역연기를 해주지 않고 있다.
2002-04-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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