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장례식장 대전에 직원 모두 장례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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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15 00:00
입력 2002-04-15 00:00
전 직원이 장례 전문 학사들로만 구성된 장례식장이 최근 대전시 중구 목동 을지대학병원에 마련됐다.

직원 5명이 모두 서울보건대학 장례지도학과를 졸업한 전문 장례 지도사로,이들은 장례업무 담당자가 이원화돼 있는 기존 장례식장과는 달리 전반적인 행정사무와 염습,조문객 접대 등 모든 장례 관련 업무를 도맡아 진행하는 게특징이다.염습 등 시신 처리,행정처리,컨설팅 등 장례관련 서비스는 물론 시신 방부처리에서도 첨단 위생서비스를제공한다.고인을 위한 전문 메이크업뿐만 아니라,안치실에서 발인실까지 발인 전용 리프트로 운구한 뒤 고인 약력을 소개하는 발인 이벤트도 실시한다.특히 여성에 대한 염습과 입관은 여성 전문 장례지도사가 맡아하는 것도 특징이다.

장례팀장 이상구(李相龜·34) 장례지도사는 “건전 장례문화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욕구가 빠르게 고조되고 있는데도 국내 장례식장들은 웃돈 요구나 바가지 요금,어둡고비위생적인 내부시설 등의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진정한 고객 서비스 차원의 장례 대행을 통해 장례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04-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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