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국제수로기구 총회서 일본해 단독표기 부당성 홍보
수정 2002-04-15 00:00
입력 2002-04-15 00:00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IHO 사무국이 발간하는 ‘해양의경계' 제4차 개정판 발간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앞서 IHO측은 지난해 현재의 표기대로 일본해(Sea of Japan)로만 적은 개정판 초안을 보내왔고,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최소한 ‘동해·일본해’가 병기돼야 한다는 입장을전달했다.
세계 각 바다의 명칭 결정에 주요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있는 ‘해양의 경계’는 1929년 초판 발행 때부터 일본해로 표기했으며,53년 제3차 개정판 발간 이후 50여년만인올해 제4차 개정판을 준비 중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2002-04-1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