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실업자 취업돕자”후견인제 시행
수정 2002-04-13 00:00
입력 2002-04-13 00:00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5∼6급 직원 1명을 인근에 사는 청년 실업자 5명의 후견인으로 지정,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5∼6급 공무원 502명을 워크네트를 통해확보된 청년 실업자 2512명과 연결했다.
이들 후견인은 구인·구직을 통한 취업 알선과 함께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간다.
시는 또 각 대학으로부터 청년 실업자 명단을 확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청년 실업자 관리를 위한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연말에 청년 실업자 취업 후견인제도효과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할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2002-04-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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