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주은행 카드부문 6월중 ‘우리카드’에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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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4-02 00:00
입력 2002-04-02 00:00
경남·광주은행의 신용카드부문이 오는 6월까지 ‘우리신용카드’로 통합되고 전산시스템의 통합도 추진되는 등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재편이 가속화된다.

1일 출범 1주년을 맞은 우리금융그룹의 윤병철(尹炳哲) 회장은 “은행 자회사들의 카드부문 통합을 상반기중 끝내고 올해 4·4분기중 외국보험사와 합작보험사를 세워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상품 판매)에 대비할 것”이라고말했다.

윤 회장은 한빛·경남·광주은행의 기능 재편과 관련,“컨설팅사인 AT커니가 오는 3일 재편안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하나의 은행으로 통합하는 것이 원칙이나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해 여러 방안이 나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나은행의 지역사업본부인 충청하나은행처럼 본부장 체제로 운영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추진해온 대우증권 인수와 관련해서는 “종합금융그룹이 되려면 기업고객이 직접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투자·증권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대우증권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있음을 시사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4-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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