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휴대폰 사용 음주운전보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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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23 00:00
입력 2002-03-23 00:00
[런던 연합] 자동차 운전중 휴대폰 통화가 음주 운전보다더 위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의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22일 보도했다.영국 교통조사시험소(TRL)의 과학자들이 20명의 능숙한 남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시뮬레이터에탑승시켜 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조사에서 휴대폰 통화중인 운전자들의 행동 반응은 법적 허용치 이상 음주한 운전자들에 비해 30% 가량 더 늦었으며,아무런 장애도 없는 운전자에 비해서는 50%나 더딘 것으로측정됐다.



또 핸즈프리 세트를 이용,운전중 전화기를 손에 쥐지 않은채 통화하더라도 위험 가능성은 휴대폰 통화자와 비슷하게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팀은 조사대상을 음주그룹,휴대폰그룹,정상그룹으로 나눈 뒤 앞 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신호등과 커브길 등을 갖춘 도로에서 시속 110㎞ 정도로 7분간 운전하게 했다.
2002-03-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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