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인슐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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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22 00:00
입력 2002-03-22 00:00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주사를 맞는 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있고 몸 안에서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약물 전달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서영(鄭曙榮) 박사 연구팀은인슐린과 같이 주사제로만 투여할 수 있었던 단백질 약물을먹는 약으로 만들 수 있는 약물 전달체 ‘나노 큐비클’을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박사는 “임상실험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앞으로 3년 안에 먹는 인슐린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03-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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