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母子에 보금자리를”
수정 2002-03-22 00:00
입력 2002-03-22 00:00
배군 모자는 10여년전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고 외할아버지를 의지하며 살았으나 지난해 외할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났다.
배군은 중학교 1학년때 갑자기 찾아온 만성신부전증에 악성빈혈과 골이형성증 등 합병증이 겹쳐 팔다리가 휘어지고 성장마저 중단됐으나 어머니를 책임지고 자신도 홀로서기 해야한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천씨는 3살때 앓은 뇌막염 후유증으로 지각 및 판단능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이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지부는 5년전부터 이들을 돕기위해 550여명의 회원들이 모은 1000여만원의 성금을 임대주택을마련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의하고,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태구(49)지부장은 “이들이 정기적으로 치료받는 병원이마산에 있어 마산·창원지역에 임대주택을 마련해 줄 계획”이라며 “모은 성금이 부족해 독지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고 호소했다.성금기탁 문의는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남지부(055)248-4260.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2002-03-2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