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 봄 기지개’14일 첫 지역장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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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14 00:00
입력 2002-03-14 00:00
민속씨름 올 시즌 첫 지역장사대회가 14일 막을 올린다.

오는 17일까지 나흘동안 경기도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장사대회에는 지난 시즌 천하장사에 오른 ‘기술씨름의 기수’ 황규연(신창건설)과 이태현(현대) 김영현(LG투자증권)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모두 나서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첫날의 단체전을 시작으로 백두장사(15일) 한라장사(16일)용인장사(17일) 결정전이 이어진다.

송한수기자 onekor@
2002-03-1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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