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시비’ 김성수등 300명 1940년 日 건국행사 초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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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11 00:00
입력 2002-03-11 00:00
최근 ‘민족정기를 살리는 의원모임’이 확정한 ‘친일반민족 행위자’ 중 친일행각과 관련,논란이 일고 있는 ‘집중 심의대상 16명’의 일부가 1940년 일본에서 열린 ‘건국 2600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은 사실이 최초로 밝혀졌다.

MBC-TV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제작진은 10일 일본의 건국 2600년 기념행사 초청인사 명단을 수록한‘광영록’이라는 책자를 최초로 입수,당시 보성전문학교교장 김성수,이화여자 전문학교 교장 김활란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집중 심의대상 16명 중 일부가 이 행사에 초청됐다고 공개했다.이 책자에는 또 을사오적 이완용의 장남 이항구,조선총독부 귀족원 의원 박중양,화신백화점 사장 출신으로 해방후 반민특위 검거 제1호인 박흥식 등 조선인 초청대상자 300명의 명단이 실려있었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2-03-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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