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근로자 월급 평균 175만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2-03-02 00:00
입력 2002-03-02 00:00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 임금총액은 175만 2000원으로 전해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이상 사업장 5300곳을 대상으로임금,근로일수 등을 조사해 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 월 임금 총액은 175만 2000원으로 전년도의 166만 8000원에 비해 5.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138만 3000원으로 전년도의 137만 2000원에 비해 0.8% 올랐다.

통상임금과 수당을 합한 정액급여는 125만 7000원으로 6.

3%,상여금 등 특별급여는 36만 5000원으로 3.4%씩 각각 올랐다.그러나 연장근로,휴일근로 등 초과급여는 12만1000원으로 1.6% 감소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6.6시간으로 전년도의 47.1시간에비해 1.1% 감소했다. 300∼499명 사업장의 경우 주당 근로시간이 전년도에 비해 1.3시간이나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오일만기자
2002-03-02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