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8~9명 영장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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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3-01 00:00
입력 2002-03-01 00:00
검찰은 28일 철도·발전·가스 등 3개 공공노조 파업과관련,체포영장이 발부된 3개 노조 간부 36명에 대한 사법처리에 착수했다.

철도노조의 경우,전날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김재길 위원장을 비롯,체포영장 대상 간부 15명 가운데 8∼9명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조기에 철회된 만큼선별적으로 영장을 청구할 것이며 그 대상은 10명을 넘지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2-03-0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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