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4명 ‘초미니 郡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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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28 00:00
입력 2002-02-28 00:00
조만간 의원 숫자를 다 합쳐봐야 4명밖에 안 되는 초미니의회가 탄생할 전망이다.

27일 제주도 남제주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현재도 한성률(韓性律) 의장을 포함해 의원 수가 모두 5명뿐이다.

남제주군의회는 원래 98년 개원 때도 총의원 수 7명으로 강원 철원군의회,부산 강서구의회 등과 함께 ‘꼬마의회’라는 소리를 들었던 미니의회.

그러다 지난해 8월 한성수(韓成秀) 의원,11월 김경언(金京彦) 의원이 지병으로 각각 세상을 뜬 뒤로 보선을 하지 않아 지금까지 5명으로 유지돼 왔다.

그런데 한 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광역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사퇴할 예정이어서 급기야 의원 수가 4명으로 더욱 줄어들게 됐다.한 의장 사퇴로 공석이 될 의장은 새로 뽑지 않고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초미니지만 군의회는 다음달 초 군의 조직개편안 심의와 의결을 위한 임시회를 열 계획이다.

남제주군은 5개 읍·면에 인구가 7만 8000여명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2-02-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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