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3곳 국유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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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27 00:00
입력 2002-02-27 00:00
정부는 현재 청사를 임대해 사용 중인 재외공관 가운데주 독일대사관과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표부,주 중국대사관 등 3곳에 대해 국유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를 위해 올해 국고채무 부담행위로 1925만달러(250억 2500만원)를 배정했다.

주 독일대사관은 베를린 중심가 및 독일 외무부 소재 인근지역에 올해 안에 적정부지를 매입,오는 2006년까지 청사를 신축하고 OECD 대표부는 프랑스 파리의 현 청사를 내년까지 매입할 방침이다.

주 중국대사관은 베이징 시내에 부지를 90년간 임차해 새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재외공관 국유화 사업은 지난 49년 주 미대사관 구청사를 매입하면서 시작돼 현재 125개 공관 중 청사 58곳(46.4%)과 관저 75곳(60%)이 국유화돼 있는 상태다.



정부는 국유화되지 않은 공관이나 최근 수교국가 중 국유화가 시급한 공관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청사와 관저를 매입 또는 신축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02-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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