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동차 보급 10년새 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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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23 00:00
입력 2002-02-23 00:00
지난 88년부터 98년 IMF체제에 들어갈 때까지 국내경제가 고속성장 함에 따라 농촌지역 자동차 보유율이 5배 이상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행정자치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통해 조사한 ‘전국농촌종합개발 현황’에 따르면 전국 1260개 면의 자동차보유율은 지난 88년 평균 2.2%에 불과했으나 98년에는 12.

6%로 상승했다.

수세식 화장실 보급률은 같은 기간 3.6%에서 37.5%로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화보급률은 17.9%에서 36.1%,입식부엌 보급률은 9.2%에서 70.0%,중졸이상 인구비율은 40.1%에서 58.5%,1인당 소득은 연간 136만 8000원에서 405만 8000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 종사자 비율은 2.5%에서 7.4%로 늘어나 농촌지역의 공업화가 크게 진척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 관계자는 “올림픽 이후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농촌지역이 교통,생활,문화,복지 등의 전 분야에 걸쳐크게 발전했다.”면서 “농촌지역도 IMF체제 이후 불경기에 휩쓸리긴 했지만 현재 98년 수준으로 다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
2002-02-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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