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학위 없는 박사 탄생
수정 2002-02-21 00:00
입력 2002-02-21 00:00
”며 “석사과정이 거추장스레 느껴져 통합과정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대학을 졸업한지 4년만에 ‘자기조립 단분자층으로 덮인 금(金)전극에서 나노구조의 전기화학적 합성’에관한 논문으로 이날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98년 2월 포항공대 졸업때 이과계열 수석을 차지한최씨는 지난달부터 대전 LG화학기술연구원 분석센터에서선임 연구원으로 배터리 전기소자 등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기화학적 분석을 맡고 있다.
석-박사 통합과정은 석사학위가 없더라도 일정한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제도로서 미국ㆍ유럽등지에서 시행되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96년 포항공대가 처음 도입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씨를 비롯해 이미준(화학과) 하남춘(생명과학과) 김종규·최자용(신소재공학과) 양영구(전자전기공학과)씨 등 모두 6명의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가배출됐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2002-02-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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