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어음부도율 0.06%… 3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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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21 00:00
입력 2002-02-21 00:00
지난달 어음부도율이 0.06%로 3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어음 부도율은 0.06%로 지난해 12월(0.15%)보다 크게 떨어졌다.99년 6월(0.06%)이후최저치다.

부도 업체수는 384개로 지난해 12월(447개)에 비해 14%줄었다.특히 하루 평균 부도업체수는 14.8개로 91년 2월(12.9개)이후 11년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한은은 “지난해 매달 1조 1000억원대에 이르렀던 대우계열사의 부도어음이 대부분 정리단계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수백억원 규모로 줄었기 때문”이라며 “그간 부도를낸 대형 기업들이 줄어든 만큼 당분간 부도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2-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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