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 “”피버노바 수비 어렵다””불만
수정 2002-02-18 00:00
입력 2002-02-18 00:00
프랑스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르(맨체스터)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아무도 이 공을 좋아하지 않는다.
”며 “골키퍼에게는 골칫거리인 반면 브라질의 호베르투카를로스 같은 선수들만 살판이 난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털어놨다.그는 지난 14일 루마니아와의 평가전을 떠올리며 “의도하지 않아도 불규칙 바운드가 생겨 수비를 어렵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아디다스 프랑스의 장-루이 레그랑 축구본부장은 “에마누엘 프티(첼시)도 경기 전 공이 잘 뜨지 않는다고 항의했다.”며 “지금까지 여러 차례 불만을 들었지만골키퍼들의 항의는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피버노바의 정확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스벤-고란 에릭슨 영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서 팀의 주장이자 ‘곡사포’로 불리는 데이비드 베컴으로부터 시작해 마이클 오웬으로 마무리되는 전광석화 기습공격 작전을 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17일 에릭슨 감독의 월드컵 전략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대표 선수들을 지켜본 그가 영국팀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은 볼을 신속하게 앞으로 보내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2002-02-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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