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발언 눈길 “”국민경선제 일반인 50%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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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08 00:00
입력 2002-02-08 00:00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부총재의 행보가 비상하다.

박 부총재는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향해 연일 국민 경선제 도입,집단지도체제 도입,대선전 당권·대권 분리에 대한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그러나 주류측의 반응은 조심스럽기만 하다.

박 부총재는 7일 K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내각제가 시기 상조이지만 정치개혁이 되고,남북간 평화가 정착되면 내각제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민감한 문제를 피해갔다.이어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경선제의 일반 국민 참여비율이 50%는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집단지도체제는 대선후 2개월내에 추진한다고 명문화하면 받겠지만 경선 전에 총재와 대권 후보가 분리돼야 한다.”고 주장,박 부총재를 감싸안으려는 이 총재측을곤혹스럽게 했다.

강동형기자
2002-02-0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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