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직항로 추진”
수정 2002-02-08 00:00
입력 2002-02-08 00:00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 대한 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 안보동맹에 기초해 안보태세를튼튼히 하면서 남북간 대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고,교류와 협력을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우선 경수로에 관련된 인원 수송과 긴급 의료 수송을 위해 남북 직항공로 개설을 추진하겠다.”면서 “북한 개성공단의 1단계 공사를 올해내에 착수할 수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조웅규(曺雄奎) 의원은 “금강산 사업을 경제산업이라고 추진해 오던 정부가 수익성이 없자 이제 평화산업이라고 주장하며,국회의 동의없이 계속 국고를 지원하려한다.”면서 정부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2002-02-0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