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경주 3R 컷오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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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04 00:00
입력 2002-02-04 00:00
최경주(32·슈페리어)가 컷오프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최경주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포피힐스코스(파72)에서 치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총상금 400만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합계 2오버파 218타로 4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각각 다른 3개 코스에서 번갈아 3라운드를 치른 뒤 최종 라운드에서 나설 70명 내외를 가리는데 컷오프는 이븐파 216타에서 끊겨 최경주는 2타 차로 탈락했다.

11∼13번홀에서 연속 3개의 버디를 잡아내 기세를 올린 최경주는 15·16번홀 보기로 주저앉은 뒤 17번과 18번홀에서내리 버디를 잡았으나 결국 2개 대회에서 잇따라 컷오프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자인 신인 팻 페레스는 이날버디 5개,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에 그쳤으나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를 지키며 데뷔 첫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타이거 우즈는 이날 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35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2002-02-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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