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청문회가 선진국 진입 막아” 이총리 발언 일파만파
수정 2002-02-01 00:00
입력 2002-02-01 00:00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수석부대변인은 31일 “이 총리의발언은 88 올림픽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재단,역사를 왜곡한것으로,이는 독재권력에 대한 반성과 진실규명을 송두리째부정하는 궤변이자 앞으로 예상되는 권력형 부패비리 청문회에 대한 사전 쐐기박기”라며 이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이 총리는 30일 중소기협중앙회 초청강연에서 “88올림픽 이후 선진화돼 가던 한국이 그해 10월부터 시작된과거 청산을 위한 각종 청문회 분위기에 휩싸여 돌아가면서우리가 이룩한 엄청난 일의 의미를 스스로 짓밟았다.”고 주장했다.논란이 일자 이 총리측은 “5공청문회 자체에 대해부정적 평가를 내린 것이 아니라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이후 상승 무드의 호기를 당시 사회분위기 때문에 아깝게 놓쳐 버린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광숙기자 bori@
2002-02-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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